21년 겨울 제주도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희는 6박 7일로 일주일을 거의 다쓰면서 다녀왔는데요. 또 가고 싶음 ㅠㅠ
마지막 허니문빌라 베이힐 빼고 숙소를 바꾸면서 다녔는데
겨울 제주도를 다방면으로 볼수 있어서 숙소를 다양하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겨울 제주도 신혼여행 할 거가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나름 구석구석 할게
많더라구요 ~~!! 너무나 재밌었어요. 신혼여행이라 오래 쉬어서 그런지 그냥 마냥 좋았던... ㅎㅎ
갈치도 가성비 갈치식당을 찾으면 얼마던지 있더라고요. ㅋㅋ 이름을 까먹어서 올리지 못하고..
딱새우 라면이 진국이었던 제주도 월령 카페도 참 신선했어요. 카페안에 동굴이 있다니 ㄷㄷㄷ...
다른 메뉴도 먹고 싶었지만 우리가 딱 브레이크 타임에 가서 라면만 먹었는데
해장으로 딱이더라구요. ㅋㅋ
아무래도 추워서 실내를 돌아다녀야 했는데요
빛의 벙커라는 미술관이 있어서 가봤는데 정말 사람도 많고
모든 면을 빛으로 미술을 띄어놔서 정말 신비롭고 새로웠어요.
제주도 빛의 벙커 *
좋은 호텔들만 돌아다니다가 마지막 코스에 풀빌라를
갔는데 여기가 다른 곳이랑 차원이 달랐던.. *-*
겨울 제주도 신혼여행-허니문빌라 베이힐
에스테틱도 있어서 해보려고 했는데 저희는 시간대가 안맞아서 결구 못했네요.
엄청 유명하고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가보고 싶으신 분들 한번 받아보세요
겨울이라 온수풀을 이용했어요. 따뜻한 물을 부어주니까
하나도 안춥고 너무 재밌게 놀았네요. 물론 비용이 좀 발생하는데요.
10만원 안팎이었던 거 같아요. 튜브도 안에 구비되어 있어서 짱 신났음.
허니문빌라 베이힐 숙소 안에 노래방이랑 영화를 볼수있는
방이 따로 있어서 진짜 코로나 때문에 노래방 안간지 오래됬는데
간만에 목이 쉬었어요ㅋㅋㅋ
침실밖에 있던 귤나무.
귤도 서비스로 주고 냉장고에는 코코넛 음료가 있었는데 이것 조차도 맛있고 ㅠㅠ
글을 쓰는데 또 가고 싶네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를 못나가니까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이국적인 숙소로 잡으면 아쉽지 않아요^^
결혼준비하면서 요즘 시대에 결혼하기 참 어렵다고 느꼈는데요.
그동안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피로를 완벽하게 풀어줬던
겨울 제주도 신혼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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