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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여행

오키나와 여행 후기 약간 불편..feat 오키나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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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옛날에 첫 해외여행으로 오키나와를 갔다. 

첫 여행이라 엄청 기대하고 일본에 대한 상상?을

가지고 엄청 설레였던 기억이 있다. 

 

처음 가는 해외여행으로 가깝고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음식은 맛있었지만 일본은 노재팬

하게 되어따...

 

일단 오키나와 음식사진 먼저 ㅋㅋ 

오키나와 여행 후기 

 

오키나와 음식은 맛잇다. 연어 덮밥을 먹었는데 

한국에는 없는 와사비 오일이 특이했다. 연어가 굉장히 신선함. 

 

내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라면 츠케멘과 돈코츠. 

아직도 생각나는 메뉴인데 한국에선 이맛이 잘 안나는 거 같다. 

가게도 관광지가 아니라 일본인만 다니는 느낌의 라면집.

일본인 현지 맛집이었던 거 같다. 정말 맛있음!

 

 철판 고기 스테이크. 

여기도 일본인 관광객 할 것 없이 모두 이용하는 식당. 

맛있음. 

 

오키나와 음식 중 유명하다는 소바집. 

맛은... 달짝지근 그냥 그렇다. 정갈한 느낌이 나서 좋았지만. 

맛에선 음...한국사람들한테는 달게 느껴질 듯.

오히려 작은 폭포나 일본의 느낌이 나는 가게라서 

풍경을 보면서 먹으러 오는 곳 같다. 

 

내가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사이가 안좋은 나라라고 느낌. 

뭐라 정확하게 얘기할 순 없지만 한국인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자주 보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불편했던 일들.. 

 

공항에서 불친절하게 여권을 던지고 말도 안함.

음.. 처음엔 첫 오키나와 여행이라 원래 던져서 주나 보다 

했는데 다른 일본인이나 아저씨들한테는 공손한 모습이었다...ㅋ

여행 후에 공항에서 일하는 친구가 그것은 바로 차.별! 이라고

단호하게 말해주어서 충격을 먹었다. ㅠㅠ

 

또 여행 도중 벽이랑 부딪히는 차사고가 나서 

앞범퍼가 파손되서 반납하러 가는데

( 보험들어서 반납만 하면 처리가 된다 )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일본인이 엄청 비웃었다...ㅠㅠ

 

우리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아서 일본말로 

"이거 봐라 여기 파손됐다~ 완전 웃겨.바보들" 이런식?

그리고 일본인들이

우리차 앞에 원숭이 보듯이 모여들었다.ㅠㅠㅠㅠㅠㅠㅠ 

일본어 못알아듣는 줄 알았나보다...

근데 난 다 알아들었음...

 

나는.. 알아듣기만 하고 말을  못해서... 

또 당시에는 당황스러워서 뭐지? 이러다가

짧은 시간이라 순식간에 넘어갔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엄청 화가 났다ㅠㅠ 

 

식당에서도 종업원이 약간 한국인 험담을 궁시렁궁시렁

하는 것을 들었다. 우리한테 하는 말은 아니지만

물론 그 애기들이 먹을 것을 많이 흘려서

짜증났어도... 기분은 좋지 않았다. 

다 일본어 못알아듣는 줄 알고 들리게 말하는

거 아닌가? 


내가 어떤 부분은 예민하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여행지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주유소에서 단체로 원숭이 보듯이

한 사건은 정말 기분이 나빴다.. ㅠㅠ

 

오키나와 여행

첫 해외이고 노재팬 운동도 없을 때라 

일본을 장인의 나라라고 해서 호의적으로

생각했던 것 만큼 실망이 너무 컸다. 

 

물론 친절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가끔씩

당하는 차별이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짐..

 

코로나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일본 다시는 안갈 거 같다. 

ㅠㅠ 그만큼 행복한 여행지에서

작은 불편은 좀 컸다. 

 

오키나와 여행 중 음식은 맛있었지만.. 

아쉬움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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