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못하는 음식이
전이에요 ㅎㅎㅎㅎ 그래서 맨날
떡이 됩니다.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래도 전류를 좋아해서 계속
도전해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부침가루가 아닌 메밀가루를
사용해서 메밀전 ! 메밀김치전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 메밀전/메밀김치전 재료>
쉰 김치 한 조각
부추, 양파 등 넣고 싶은 야채
메밀가루
물
부침가루나 밀가루보다
건강한 게 메밀이어서
그냥 부침개보다는 메밀전이
괜찮을 거 같아요 ^^ 연습용으로요ㅎㅎ
많이 망쳐서요 ㅋㅋㅋㅋㅋㅋ
망치면 다 제 뱃속으로 들어가서
살찌는 느낌이더라고요. 메밀 효능이
배변을 용이하게 해 주고 염증을
낮춰준다고 해요. 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하나를 망쳤습니다 ㅋㅋㅋ
망친샷 하나... 이건 남편에게
주었고요. 다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시 부침가루를 이번에는
더 묽게 만들어봤어요. 부침가루
처럼 꾸덕하면 떡이 되더라고요.
사진보다는 조금 더 가루를 넣어서
더 꾸덕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묽은 느낌이에요. 똑똑 떨어지게요.
그리고 이번에는 기름을 좀
많이 넣고 프라이팬을 센 불에 뜨겁게
데운 다음에 반죽을 넣고 센불에
튀기듯이 부쳐주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제대로 된
전이 나왔습니다. 떡이 안되고
겉에가 조금은 바삭한
메밀김치전!이에요!
하지만 좀 탔어요 ㅋㅋㅋㅋ
탄부분은 걷어내고 먹었습니다.
모양은 좀 탔지만 떡이 안되고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메밀전 특유의 메밀 맛이 났고요.
밀가루의 텁텁한 느낌이 안 나서
저는 맛있었어요. ㅎㅎㅎ
그다음에도 계속 도전해서
연습해 봤는데요. 타진 않았지만
기름을 좀 덜 넣으니까 바삭해지진
않더라고요.
답답해서 메밀김치전 요리법을
찾아보니까 그냥 부침개보다
부치는 게 어렵다고 합니다.
다음에도 도전해 볼 건데요.
제가 느낀 전을 바삭하게 부칠수
있는 포인트는 이거더라고요.
1. 기름을 넉넉히!
2. 센 불에 프라이팬이 뜨거워지면
반죽을 넣기
3. 기름 가득한 팬에 튀기듯이
부치기
4. 그다음 타지 않는 불조절.
다음에는 꼭 불조절까지
성공해서 ㅋㅋㅋㅋ 한번
부쳐봐야겠어요. 머리로는
아는데 인덕션이라 그런지
금방 타버려요.
저에겐 어렵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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