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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용인 세브란스 출산 후기 (제왕절개!!허교수님!!) 자궁내성장지연! 작게 태어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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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6개월 만에 드디어 쓰는

블로그!!!!

용인 세브란스 출산 후기

부터 한번 써볼게요!!

 

 

 

육아하느라 미친듯한 

일상이지만 남편이 

봐줄 때 ㅋㅋ 잠깐 쓸 수

있을 듯 해요. 

 

 

 

 

저는 자궁내성장지연으로

아기가 뱃속에서 자라지 않아

많이 작았습니다. 

 

 

 

막달일기. 마지막. 37주 2.1키로 작은아이 (tistory.com)

 

막달일기. 마지막. 37주 2.1키로 작은아이

어제 검사를 다녀왔는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어요. 37주인데 아기가 2.1키로 밖에 안된다고... 병원 검사일 33주 - 정상 주수대로 잘 크고 있다고 함. 35주 - 태동검사만 하기 때문에 체중을 알 수

janiju7528amcho.tistory.com

 

 

전에 쓴 글인데 그때 무서워서

주저리주저리 쓴 글이에요. 

결론적으로 임신기간 먹어서 

조금 키우고 그래도 작아서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작게 태어난 아이가 

크게 자란다는 말이 있잖아요?

지금 애기입니다... 

 

 

 

 

2.6으로 태어난 저희 애기 

폭풍성장해서 지금 엄청 큰

아가가 되었어요. ㅋㅋㅋㅋ

 

 

 

 

 

 

너무 무거워서 엄마는 

족저근막염에 걸렸습니다.

네..... 무겁고 키가 큰데

스스로 기어다니질 못하니까

어른이 다 들어올려서 해줘야

되니까요.. ㅠㅠㅠㅠㅠ

 

 

 

옷도 12개월 아가들 옷을 

입어요.. 지금 겨우 6개월

되었는데요..

 

 

 

혹시 작게 태어나서 

걱정이신 분들.. 걱정마셔요.

발이 아플 만큼 애기가

클 수 있어요! ㅋㅋㅋ 

(지금은 더 무거워졌어요)

 

 


 

용인 세브란스 출산 후기

 

지금 생각하니 벌써 가물가물

하지만 결론적으로 추천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일단 병실 말씀드릴게요!

병실은 다인실, 2인실, 1인실

있는데요. 다인실은 가장 싸고

2인실은 1박에 8~9만 원? 

1인실은 40만 원대였던 거  

같아요. 

 

 

 

 

 

그런데... 병실 선택은 

제 선택이 아니에요. 자리가

나면 들어가는 것이라.. 

1인실이나 2인실을 신청해도

바로 못 들어가고 다인실에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인실로 배정받았어요. 

그런데 아파서 ㅋㅋ

좁든 말든 별로 신경이

안 쓰이더라고요.

 

 

 

돈 아끼시려면 다인실 

괜찮아요. 1인실은 남편이

좀 편할 거 같았어요. 

아파서 아무런 시설적 편의를

못 느끼니까 그냥 다인실이나

2인실  추천드립니다 허허.. 

 

 

 

 

저는 중간에 그래도 

2인실 들어가서 하루정도

있었어요.

 

 

 

 

그리고 허교수님께

제왕절개를 받았는데요.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 

(요즘 말 많은 그 약이에요)

둘 다 하였습니다. 

 

 

 

둘 다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저는 무통주사 부작용으로

페인버스터 많이 의존했었어요.

엉덩이 주사 진통제도요. 

 

 

 

 

입원실 중간에 이런 휴식처도

있어요.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아파서 신경 안 쓰여요 ㅋㅋㅋ 

이런 거 다 필요 없음. 하지만

시설은 좋음! 

 

 

 

그리고 4박 5일 입원인데

하루는 전날 가서 입원하는 거라

수술 당일 -하루- 이틀-삼일

이렇게 밖에 입원을 못해요.

 

 

 

 

이게 정말 단점인데요.

대학병원이라 입원이 

너무 짧더라고요. 

 

 

 

아프고 걷지도 못하는데 ㅠㅠ

퇴원해야 하니까요. 저는 그나마 

 수술 당일 오전 아침 일찍

수술을 했기에 수술 후 입원 기간이

몇 시간 길어졌지만 오후라면

정말 회복할 시간이 별로 없었을 거

같아요.

 

 

 

 

결국 3일 오전에

퇴원을 해야 하는 건데

못 걷는 분들은 휠체어 타고

퇴원할 수 있어요 ㅠㅠ

 

 

 

 

용인 세브란스 출산 후기 중에

이게 단점이고요. 장점은

간호사님들 다 친절하시고

혹시 모를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지금 생각하면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출산이었어요.

몸을 1미리 움직이는 것도 

너무 아픈데 ㅠㅠ 소변줄을 

빼야 하니 걸어서 화장실을 

가야 하고.... 

 

 

 

남편이 오줌통 받아주고 

버려주고 오줌 얼마가 나왔는지

다 체크해야 해요 ㅋㅋㅋ (민망)

 

 

 

하지만 당시에는 아파서 민망하고

이런 감정 따위 사치고

그냥 아픕니다 ㅠㅠ 

 

 

 

그냥 출산은 너무 

고통스럽고 아픕니다.ㅠㅠ 

애기는 귀엽지만 다시는 

겪고 싶지 않네요. 

ㅎㅎㅎㅎㅎ 

 

 

 

단점이 좀 크긴 하지만

참을 만한 아픔?이라고

말 못 하겠지만 ㅠㅠ 그래도 

좋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곳이라 괜찮았던 거

같아요.  

 

 

 

용인 세브란스 출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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