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 제왕절개 장점 단점?! feat. 사실과 다른 편견들!!

 

자연분만 제왕절개 장점 단점

 

 출산이 다가오면 2가지 분만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기가 옵니다. 
분만 방법은 장단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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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 장점> 
 
- 회복이 빠르다!
- 다음 출산에서 수술과 자연분만
중 선택할 수 있다!
- 감염의 위험이 적다!
 
 
<자연분만 단점>
 
- 각종 응급상황이 많다
- 요실금과 치질을 겪을 수 있다
- 분만시간이 고통스럽고 오래 걸린다
- 자연분만 시도 후 제왕절개는
상황에 따라 고위험 수술이 된다
 
 
<제왕절개 장점>
 
- 분만 진통의 고통이 없다! 
- 의사의 집도 하에 계획적으로
안전하게 출산이 가능하다!
- 요실금과 치질에 걸리지 
않는다!
- 골반의 이완이 자연분만보다
적다! 
- 회음부를 자르지 않아
회음부 고통이 없다! 
 
 
<제왕절개 단점>
 
- 분만 진통은 없지만 수술 후
 자연분만 만큼의 훗배앓이
고통이 있다.
- 감염의 위험이 있다.
- 회복이 느리다.
- 수술 시 하반신 마취만 
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의 
과정을 전부 느낀다. 
- 다음 출산에서 자연분만을
 선택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 자궁유착이 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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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 제왕절개 장점 단점을 
알아보았는데요. 더욱더 고민이 
되실 거예요. 그런데 중요한 부분은
분만을 하는 산모의 의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유는 출산 사망률이 높기 때문인데요.
2022년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와 행정안전부
자료에서 출산 사망률이 고혈압성 사망률보다 높다고 나와있어요
또 여성이라면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 출산 사망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이처럼 목숨을 걸고 하는 출산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결정을 해야 하고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도  사람마다 태아의
컨디션과 몸상태가 다르기에  함부로 산모의 결정을 반대하면 안 됩니다. 출산사망률이 높지않더라도 무신경하게 본인 일이 아니라며 대충 참견하는 사람들은 무례한 거겠죠?
무시하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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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 제왕절개 장점 단점에

대해 사실과 다른 편견들>

 
 
저도 임신 후 겪은 말과 이야기로 
각종 카더라~ 소문들을 알아보았는데요~
 
 
@ 자연분만이 제왕절개보다 아이에게
더 좋다?! 유산균 샤워를 아이가 받는다??
 
->  의사 : 상관없다! 자연분만 아이가 
제왕절개 아이보다 더 건강하다는 근거도
없고 태지와 각종 찌꺼기에 싸여 나와서..
유산균 샤워는 그냥 태어나서 유산균 먹이면
된다...   
 
 
@ 자연분만이 회복이 빠르다! 
 
-> 대부분이 그런 게 맞지만 
회음부 절개 시 퉁퉁 부어있기 
때문에 의사가 절개하려는 범위보다
쫙~ 찢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 제왕보다 더 오래 입원하고
회복이 더 느린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자연분만 후 회복은 
빠르지만 그 후의 삶의 질 측면에선
요실금과 치질의 고통을 달고 살아야
할 수 있다. 
 
 
@ 제왕절개를 하면 자연분만만큼
아프지 않다?
 
->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말 
적게 아프고 견디는 사람이 있고 
수술이기 때문에 자연분만보다 더
극심한 후유증과 고통을 겪는 사람도
있다.  
 
 
@ 외국은 선택제왕이 없다 
왜냐면 제왕절개는 자연스러운
분만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상한 거다!? 
 
->  선택제왕은 외국에 없는
것은 사실! 
 
하지만 그 이유가 자연스러운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 아니다.
수술로 청구되는 비용이 상상을
초월하여 애초에 선택제왕의
문화?가 아니다


외국에서 제왕절개를 할 경우
1억이 넘는 수술비가 청구가 
된다. 보험으로 커버를 해도 
커버가  안 되는 수준의 돈!! 
 
 
그리고 외국의 의료보험은 
민간이기 때문에 종류가 다양하다.
그래서 본인이 가입한 보험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고 함! 
 
 
( 외국 사례는 외국에서 간호사를
하고 있는 지인의 의견과 이야기를 
들었어요 한국은 간호사의 처우가
나빠서 코로나 때 간호사를 엄청
받아 줄 때 이민 가심.. ) 
 
 
 
@ 우리나라의 산후조리원이
있는 게 이상한 거다?? 안 가도 된다?
산후풍이라는 출산 후 몸이 아픈 것은
가짜다! 
 
-> 최근에 다른 나라에서도 출산 후
몸이 아프다는 산모들을 연구해서 
산후풍이 있다는 논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도 임산부들에
대한 연구가 적다. 사람을 가지고
실험할 수 없기 때문!) 
 
 
외국에 산후조리원은 없지만 
이름만 다를 뿐 같은 역할을 하는
시설이 있다 하지만 돈이 너무 비싸서
대부분은 집에서 조리를 한다. 
 
 
 
게다가  출산 휴가를 남자들도 
 기본 3개월을 주기 때문에 조리원에
갈 필요 없이 남편이 아기를 봐주고
산후조리도 해준다  그래서 엄마는
모유수유만 해도 되는 환경이다.
 
(이것도 이민 가신 간호사 지인분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선진국들만 가능한 이야기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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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편견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저도 관심이 없었지만 임신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실제로 바로 윗세대에서는 자연분만을
안 하면 모성애가 없고 능력이 없는 
엄마 취급을 하던 시대였어요. 
그리고 자연분만을 안하면 아이에게
안 좋다는 생각을 굳게 믿고 있고요.
 
 
 
지금은 아니라고 하지만 실제 임신을
하면 이런저런 무례한 말들을 많이 
듣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경험했다고 하면서요. 
 
" 당연히 자연분만 해야지~
자연분만이 아이한테 좋아~ "
(본인이 자연분만을 고집하다
응급상황으로 아이가
태변을 먹고 결국
니큐 들어감...)
 
 
" 자연분만 해야지
당연히 수술은 안 좋지 않나?
자연분만이 더 좋은 거 아냐? " 
(그냥 잘 모르는 남자사람.)
 
 
" 제왕절개는 안 좋은 거야~
의사가 권해도 돈 벌려고 하는
거니까 하지 마~ "
(나이 드신 분)  
 
 
"산후 조리원은 그냥 여자들
가오를 세워주는 거야
외국에선 안 간대 "
 
 
실제로  임산부 앞에서 저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요... ㅋㅋㅋㅋ 
본인이 무례한지도 모르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입을 좀 다물었으면..ㅋㅋ
 
 
 
딱히 신경은 안 쓰지만 
임신하니 주변에서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사람이 많아지니
일을 할 때  어이가 없었어요.
 
 
 
왜 임신 과정도 고통스러운데
출산까지 지들이 뭐라고 하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산율 낮다고 뉴스에 많이
나오는데 이런 배려없는 사회와
쓸데없는 오지랖도 출산율 낮음의
이유가 되는 거 아닐까요.... 


지하철 임부석 배려는 솔직히
다들 힘드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산부인과에서도 임산부에게,
대기의자 자리를 양보해 주지 않는 거
종종 봤어요
산모들은 일어나있고 딴사람들이 자리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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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가 많아졌는데요.
 
정리해서!!!!
자연분만 제왕절개 장점 단점은
솔직히 사바사라 알 수가 없어요. 
 
 
그냥 예측만 할 뿐이지요.
자연분만이 회복이 빠르다 해도
더한 고통을 겪으면서 회복이
느린 산모도 많고요.
 
 
제왕절개가 분만의 고통을 겪지
않는다 해도 후에 미친듯한 고통이
있어요. 
 
 
그래서 제 생각은 산모의 몸상태와
무엇을 더 무섭게 생각하는지.. 
앞으로의 출산 계획은 몇 명인지에
따라 분만 방법을 결정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수술을 굉장히 무섭게
느껴서 자연분만으로 가시는 분도 
계시고요. 
 
 
 
어떤 분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피부
면역력이 너무 약해 회음부 살을 
찢는 게 두려워서 제왕절개를 
선택하시기도 해요. 
 
 
 
어떤 분은 자연주의가 좋아서 
무통 주사가 없는 자연주의 
자연분만을 선택하시기도 하고요.
 
 
 
자연분만의 각종 응급상황
( ex) 아이가 산도를 통과할 때 뼈가 
부러지는 경우/ 산도를 통과할 때
숨을 못 쉬어서 장애가 되는 경우/
태변 먹는 경우/ 목에 탯줄을 감고
있는 경우 등등...
 
이런 응급상황을 피하기 위해
회복이 느려도 계획적인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분도 계세요.
 
 
 
 아이를 많이 낳을 계획이
있어서 자연분만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또는... 남편 출장일정이나
회사 스케줄에 맞춰
육아휴직을 내기 위해서 
선택제왕 하시는 분들이 
요즘엔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자기 몸과 상황에
맞게 결정을 하는 것이 좋겠어요.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요! 
 
 
 
장점만 있는 선택을 할 수 없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최악의 단점을 
뺄 수 있는 선택을 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