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아시는 분이
엄청 극찬한 카페가 있길래
남편과 함께 방문했어요.
용인 기흥 카페 스톤 커피바
입니다.
여긴 진짜로 유명하다거나
인터넷을 찾아서 찾아간 곳이
아니라 지인이 추천해서
방문해 본 곳이에요.
주차장은 넓고 자동차로
가야 하는 곳이에요. 차량으로
방문해 주세요 ^^
[용인 기흥 카페 스톤 커피바]
엘리펀트 빌리지라는
식당 옆쪽에 있는데요.
엘리펀트 빌리지는 부근에서
유명한 맛집인데 여기는
유명한 곳이 아니었어요.
창에서 들어오는 빛이
참 예쁘고 디테일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에요.
테이블들이 높낮이가 똑같아서
수평을 이루어져 있는 게 엄청
세련되게 보이더라고요.
용인 기흥 카페 스톤 커피바는
신상 카페라서 아직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저도 인터넷이 아닌
아는 분이 추천해서 간 곳이니까요.
제가 이 날 컨디션이 멜랑꼴리?
해서 메뉴를 깜빡 못 찍었는데요.
산딸기 에이드가 눈에 띄어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산딸기는 잘 보지 못하는
베리 종류라서 상큼하고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편님은 자나 깨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ㅋㅋ
산미 없게 주문을 했는데
커피 맛도 조정이 가능한
거 같았어요.
산딸기 에이드 너무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
동동 떠있는 산딸기를
떠서 먹을 수 있어요 ㅎㅎ
어릴 적에 산딸기 따러
산에 돌아다녔었는데
요즘은 산딸기 먹으려면
돈 주고 사 먹어야 되더라고요
ㅎㅎㅎ
소금빵과 하와이안 마들렌
마들렌도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역시 담백하고 바삭한 데다
버터 풍미가 가득해서 소금빵이
아직도 먹고 싶네요.
지인 분이 말씀하신 대로
창에서 들어오는 햇빛과 직접
보면 디테일한 인테리어가 더
좋아요.
신상 뷰카페라고 할만한 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이 없을 때 오기
잘한 거 같아요 ㅎㅎ
마지막에 먹고 일어나는데
소금빵과 마들렌 이외에 제가
호두 마들렌을 두고 고민했거든요.
일어날 때
서비스로 호두 마들렌을
주셨어요. 임신하셔서
주신다고 ㅠㅠ
얼결에 받았는데
이런 친절과 서비스를 생각지도
못해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용인 기흥 카페
스톤 커피바! 맛있는 커피 먹고
힐링을 원하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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