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방과후 강사로 일해봤던 나의 느낀점 . [업체x,개인으로 일한 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과후 강사로 일해봤던 저의 생각을 한번 

글로 써보려고 해요 .

지금은 일하고 있지 않지만 저의 불만(?)을 

검색하신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풀어봅니다.. >

 

 

저도 원래 회사에 다니다가 상사가 힘들게 해서 나오게

됬는데요.(일을 다 나에게 몰아줌 난 호구 그잡채...

그리고 내가 왜 힘든지 모름.....

몇몇 동료들은 이기적이고 이간질 장난아님 ㅋ)

 

 

그래서 자유롭게 일할수 있다는 프리랜서 방과후 수업을

하게 됬어요.  처음에는 돈이 적고 위치가 먼 쪽으로

강사가 귀한 학교를 중점으로 면접을 보면 합격이 조금은

쉽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름) 

 

 

하지만 전 음악 전공으로 전공이 있어서 쉬웠던 점이 

있는데요. 다른분들은 전공을 살리시던지 아니면 

자격증을 먼저 따서 준비 하셔야 할거에요. 그래서 

업체를 많이 들어가시는데 업체는 아시다시피 인건비에서

수수료를 떼기 때문에 많이 적어요.;; 

 

 

하지만 아무리 전공이 있다고 하더라도 방과후 강사로 

왠만큼 월급이 나오게 진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

처음부터 개인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계획안 만드는 것이며. 면접 준비며. 아예 교육쪽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뽑으려고 하시는 데요. 그래서 

면접을 초반에는 잘 보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면접을 잘봐도 떨어뜨림.. 내정자가 있음. 

(전에 하셨던 강사분 같은.. ) 그럴거면 왜 

공고를 내지? ? 했던 순간이 많았죠 ㅋㅋㅋ 

 

 

여튼 잘 진입해서 들어갔다면 학교를 늘려서 

수입을 늘리시면 되는데요. 이바닥은 ㅋㅋㅋ 

정말 불공평한게 수입이 정해지지 않았어요. 

 

 

면접과 서류에 합격하면 1년동안 계약해서 

일하잖아요? 그런데 아이들이 모집이 안되면

결국 수업이 열리지 않아요 .. 시골학교인 경우에

이런 경우가 왕왕 있고요. 그럼 그 시간이 비어서 

다시 다른 학교를 구해야하는데 그땐 다른학교도 

이미 선생님을 구한 상태죠.. 

 

 

학교 페이 기준도 제각각인게요. 학교 재정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1년동안 수입이 어떻게 될지 

추측해서 학교에 들어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교는 페이가 시간당 얼마이고 

어떤 학교는 페이가 인당 인데요.(학생수 x 인당 얼마 )

페이가 인당으로 되어있으면 학생수 모집이 10명 x 인당30000

이면 한달에 30만원이 그 학교에서 들어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페이가 일정치 않은게 시간당 얼마이면 1년이면

정해져 있잖아요? 하지만 인당이면 학생수 5명이하 폐강.

(시골학교는 3명이라도 와달라고 하는데가 있음.. )

선생님들이 너무 좋고 아이들이 이쁘면 저는 달려갔어요. 

 

 

모집에 따라 돈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말 학교 잘못들어가면 

1년 수입이 정말 달라지는 거예요. 이건 정말 단점이었어요.

프리랜서라고 해도 한번 도장찍은 계약을 돈이 적다고 해지 해버리면

책임감이 없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해지 하지 않고 사람이 적어도

수업을 했는데요. 

 

 

 

다른 선생님은 해지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다른 학교에

소문이나서 안좋을까 걱정하시는 분도 계셨지만. 제 생각엔 

소문이 그렇게 나지 않아요. 학교 교사들은 관심이 없고

그냥 또 방과후 강사 이제 어디서 구하지? 이생각만 하시는듯. 

합니다. 

 

 

월화수목금 하루에 하나의 학교만 들어갈 수 있는데요. 

말그대로 방과후 강사라서 12시~ 4시까지 수업을 하는거예요.

그래서 시간대비 아이들이 많다면 정말 많은 돈을 벌수가 

있어서 한때나마 주목을 받고 많은 분들이 도전하셨던 거 

같아요. 

 

 

저는 방과후수업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 일도 동시에 

투잡으로 하고 있어서  월화수목금 중에 학교가 

비게 되면 다른일로 채우고 해서 월급을 채웠는데요. 

방과후학교 수업만을 주 수입으로 하시면 돈이 일정치 않아서

많이 어려우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적게 벌면 정말 한달에 100 이하로 벌고요. 

어느정도 자리잡아서 많이 벌면 . 학교 하나당

120이상 으로 학교 다섯개니 한달에 400이상을

번적도 있어요. 

 

 

물론 저보다 능력이 좋으신 분들은 800까지 버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아시는 분중에는 과학쪽 수업이었는데

재료비 교재비로도 돈을 벌기 때문에 돈을 꽤 많이 

버시더라구요. (이분도 개인이었음 ) 

 

 

저는 음악쪽이라 재료비가 없어서 .. ㅋㅋㅋㅋ 

학교에서 주는 페이만 책정이 되었습니다. 

결론은 12시 부터 4시까지 일해서 버는 돈 치고는

많이 번다고 생각하지만 자리 잡기 까지 정말 

오래걸려요. 

 

 

자리를 잡았다고 해도 매년 돌아오는 면접과 재계약. 

그리고 바뀌는 학교강좌들.

 

아이들이 모집이 잘됬던 학교라도 수업에 대한

행이 있어서 이번년도는 이 수업했으니까.

다음 년도는 저거 해보자 이런식으로

같은 학교라도 모집이 잘 안될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케어는 기본이고 학부모님들께

일일히 연락해서 공지해야하는 점. 

( 학교선생님들은 일체 신경안쓰고 학원원장

처럼 다 신경써야함 ) 

 

 

생각보다 돈이 일정치 않은데 신경쓸게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지금은 안하고 저만의 자영업을

하고있는데요. 이미 자리잡은 방과후 수업 일을 관두기에는

아까웠지만 또 일의 특성상 자영업을 하면서 동시에

할수 있는데요..

 

저는 지금 돈 때문이라기 보다는 학교 공무원들의

일방적인 갑질이  싫어서 안하고 있어요. 

 

 

소시오패스나 나르시시스트가 많다는 직업이

교사라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ㅋㅋㅋ

이말이  정말 이해가  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여러 사건이 많았지만. 

 

좋은 교사 선생님들도 많아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ㅋㅋㅋㅋ 

 

 

다음 글에는 방과후 강사 일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 일에 대해 한번 풀어볼게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