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필수템이라는
브레짜 분유제조기 세척 방법!
한번 해보았어요.
세척이 되어있는 거
같지만 그래도 제가 한번 더
해야 마음이 안심이 됩니다.
첫 세척에는 먼저
분리할 수 있는 모든 부품을
분리해서 아기 젖병 세제로 빡빡
씻어주세요.
커다란 볼에 세제와 함께
담갔다가 씻어주어도
됩니다.
분리할 수 있는 모든
부품은 밑에 설명서에
나와있어요. 본체는 씻으면
절대 안됩니다 !
분리 세척한 후
자연건조로 바짝 말려주면
되는데요. 저는 키친타월로
한번 닦고 말려주었어요.
그리고 뒤에 물통에
식초 종이컵 한컵 분량과
물을 표시선까지 채우고
조립해 줍니다.
500ml 이상 들어가는
물컵을 받치고 물방울 모양
버튼을 눌러주세요
(300ml 물의 양 설정!)
그리고 뒤에 물통에 더 이상
물이 없을 때까지 계속 눌러주세요.
그러면 물부족 센서가 뜨는데요.
그때 물방울 모양 버튼을 꾹
몇 초간 눌러주면 마지막 물이
나옵니다.
여기까지 했는데도
브레짜 분유제조기 세척 방법이
아직 안 끝났어요 ㅠㅠ
식초물을 다 빼준 뒤에
4시간을 그냥 두세요.
그리고 정수물만 넣고
똑같이 물을 빼줍니다.
식초 향이나 식초물을
마지막까지 씻어내 주는
작업이에요.
그러면 이제
브레짜 분유제조기 세척 방법은
끝이 납니다. 육아 용품 중에
가장 세척이 힘든 제품인 거
같아요.
주기적으로 일주일에 1~2회
정도 해야 되는 제품이에요.
세척하는 동안 아기가 맘마
달라고 하면 당황할 거 같아요 ㅠㅠ
모유수유를 할 수도
있지만 임신을 해보니
아기 체중이든 뭐든 모든 게
계획대로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ㅋㅋ
그래서 모유수유도
사바사로 모유가 나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더라고요.
아이와 합이 안 맞거나 아이가
빠는 힘이 약하거나..
미리 브레짜를 준비했지만
분유를 제조할 때 브레짜만으론
부족하다고 해요.
왜냐하면 신생아는
바로 정수물을 먹으면 안 되고
정수물을 100도씨 까지 끓였다가
43도 정도로 식혀서 분유를 타야
하거든요.
브레짜에는 물을 식히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100도씨 물을 넣었을 때
망가집니다. 그래서 따로 물을 끓였다가
식혀주는 분유전용 포트가 필요
하더라고요.
저는 보르르 분유포트도
구비해 두었습니다. 브레짜
사용하시는 분들은 분유포트
꼭 필요하실 거 같아요.
또 모유수유와 분유수유
둘 다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보틀워머도 필요합니다.
모유를 유축해 두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아기가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온도로 데워서 먹여야
하는데 끓는 물에 넣으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해요.
그래서 직수를 못할 때는
적당히 43도로 데워 줄 수
있는 보틀워머로 영양소 파괴
없이 모유수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
결국 애기 맘마존에는
브레짜, 보틀워머, 유팡, 보르르
이렇게 4개의 용품이 준비가
되었어요.
브레짜 (분유 제조기)
보틀워머 (젖병 온도로 데우기)
유팡 (젖병 소독기)
보르르 ( 물을 끓이고 애기가 먹을
적당한 온도로 식히기)
브레짜는 깔때기가 3번?
정도 사용하면 세척 알림이
뜨기 때문에 깔떼기 한 개 더
구비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저는 조리원에서 모유수유를
시도해 보고 안되면 깔때기를
더 구비하기로 하였습니다. ㅎㅎ
정말 챙길 게 많은 육아 준비!!!
육아는 템빨이라고 하지만 그 템들도
세척 방법이 너무 ~ 복잡해서
귀찮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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