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 되기 전에
출산 육아 용품 준비로
정신이가 없어요 ~
처음 하는 육아라
어떤 물건을 사야 할지 굉장히
고민이 되는데요.
부랴부랴 육아 용품&출산
용품 리스트를 뽑아들고
영통 베이비하우스에
방문했어요.
[영통 베이비하우스]
주차는 그 건물에다 하면
돼서 굉장히 편하고요~ 주차장에
사람이 많았는데 다 ~ 육아용품 사러
오신 거 같았어요.
신생아 아기를 데리고 오신 분도
계시고 좀 걸어 다니는 아기들
유모차 아기들 다
와있더라고요 ㅎㅎ
원래는 베이비 플러스란
이름이었던 거 같은데 이름을
바꿨나 봐요. 예전에 친구 출산
선물하러 다른 지점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영통 베이비하우스가
역대급 규모 육아 용품점이에요.
엄청 커서 없는 용품이 없을
정도.. ㅎㅎ
유명한 노시부 콧물흡입기..
이게 왜 유명하냐면... 저도 육아
준비하기 전엔 몰랐어요.
아가들은 스스로 콧물을
못 빼기 때문에 빼줘야 하는데요.
이만한 템이 없다고 합니다..
원탑이에요.
가격이 무려 268000원....
다들 처음엔 비싸서 안 사지만
아기가 감기 걸리면 결국에는
살 수밖에 없는 육아템이라서
사게 된다고 해요...
인터넷에서는 30만 원 정도
가격이 나와있더라고요.
여기서 앞으로 육아 용품이
을매나 돈이 많이 드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네...
저는.....ㅠㅠ 가격의
압박으로 아직 사진 않았어요.
하지만 나중에 사게 되겠죠?
저렴한 콧물 흡입기도
있지만 결국 이것저것
쓰다가 괴로운 아기 모습에
노시부 콧물 흡입기를
사게 된다는 평이 많습니다..
욕조도 종류가 많았어요.
아기 신생아 욕조는 2개 있어야
하는데요. 씻김용과 헹굼용으로
2개를 사야 해요.
저는 여기서 종류를 보고
인터넷에서 구매. 아이팜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실제 사용한
리뷰 후기 엄청 찾아보고
구매했어요. ㅋㅋ
물렁한 아가의 머리뼈가
납작해지고 비대칭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두상베개 ㅎㅎ
하지만 신생아 때는 너무
조그매서 수건을 접어서 베개
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또는
베개 사용 금지!!
저는 영통 베이비하우스에서
일회용품과 고민 안 해도 되는
필수품 위주로 구입했어요.
신생아 면봉, 가재수건, 면수건
배냇저고리, 속싸개, 스와들업,
손톱가위, 모로반사 방지 속싸개,
손싸개, 발싸개, 쪽쪽이, 모유팩.. 등등
다른 육아 용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물품들이었는데요. 그래도
다 합하니까 30만 원 넘게 나왔어요
허허허허헣허....
심지어 이런 소모 용품들을
다 구매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제가 리스트를 추려본 결과
최소로 준비해도 250~300만 원은
넘어갈 거 같아요.
유모차를 사지도 않았는데ㅜㅜ
유모차 엄청 비싸요.. 분유 제조기
브레짜와 보르르 포트, 젖병 소독기,
아기띠, 바운서, 보틀워머까지 당근으로
다 구비했는데도 아직도 살게
어마어마하네요.
가격에 놀라고.. 필수품 목록에
놀라며 집에 돌아옵니다. ㅎㅎ
다들 옷은 사지 말라고 했는데
선물 들어온 옷들은 신생아에게
너무 크더라고요.
하지만 집에 돌아오니 육아하는
친구한테 선물이 와있었어요.
신생아에게 딱 맞는!!!!! 옷이에요!!!
ㅎㅎ 보통 선물용 옷은
좀 크게 들어와서 신생아 때
딱 입을 것은 몇 개 정도 사둬야
겠더라고요. ㅎㅎ
다음에 육아 용품이나
출산 용품 준비에 대해 써볼게요.
아가옷 세탁 하는 방법도
어마어마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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