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오늘은
노란밥 카레밥 만들기를
해봤어요.
어릴 적 엄마가 가끔
해주셨는데요. 여름에
너무 더워서 맹맹한 밥이
잘 안들어가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카레밥을 만들어
반찬 없이도 계란프라이
하나로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웠어요!
강황밥이라고 따로 있기는 한데요.
저는 강황보다 카레 맛이
밥에 베여있으면 맛있어서
카레가루를 넣었습니다.
<카레밥 만들기. 노란밥 재료>
오뚜기 카레가루
현미 or 백미
물

노란 색깔만 내시려면
카레가루를 조금 넣으시면
되는데요.
저는 진한 카레맛을 느끼고
싶어서 한팩을 다 넣었어요.
밥은 6인분 정도 만들었습니다.


물은 원래 밥양에서
조금 더 많아도 괜찮아요.
저는 질은 밥을 좋아해서
조금 더 많이 넣었습니다.


그리고 취사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물을 많이 넣었는지
많이 질었는데요. 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밥이 물을 다 흡수해서 질지
않게 됩니다 ㅎㅎ
정말 노랗고 맛있어요.
카레맛이 진하게 나서
반찬 없어도 간간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카레밥에 계란프라이만
올려먹어도 아주 맛있더라고요.
남편도 맛있어서 더 먹었네요.
저는 엄마가 가끔 해주시던
추억의 맛인데요. 여름에
정말 입맛 없을 때 딱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자취하시는 분들이
집에서 밥 해 먹을 때 좋아요.
저도 혼자 살 때 많이 해놓고
먹었어요.
아이들도 노란밥이라서
좋아할 거 같네요. 오늘은
그냥 밥이지만 한번 색다르게
해봤어요.
무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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