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이제 산후조리원 선택 시기가
왔는데요. 요새 학대도 많고
애기 우유병 가지러 뒤돌아서 가는
모습에 겁나서 산후조리원 없이
집에서 해보리라~ 했다가 ㅋㅋ
출산 후기 보고 못하겠다 바로
꼬리 내렸어요.
초산이라 지식이 아예 없어서
배우기도 해야하는데 걱정이
많네요. 전문 유방마사지를 안받으면
모유가 안나올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리원도 어떻게 보면 단체생활
인데 사람들이랑 부대끼는 것을
제가 불편해하는 성격이에요 ㅠㅠ
아주 두렵습니다....
보통 산후조리원 선택 시기는
13주부터 안정기때 많이 하시더라고요.
좀 대기가 많고 유명한 곳으로 하실려면
8주부터 바로 예약하시는 분도
있고요.
그냥 본인이 가장 마음이 편하고
다른 것을 알아볼 여력이 있을 때
하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출산병원과 조리원을
다른 곳으로 설정하면 출산 후
입원 몇일 후에 바로 애기를 차태우고
조리원으로 데려가야하는데
참 불편할 거 같더라고요.
저도 몸이 성치 않은데
걸어서 차타고 애기와 짐을
옮기고 어려울 거 같네요.
저는 그래서 출산 병원에
딸려있는 산후조리원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정한 건 아니지만
산후조리원 요즘 기본 ㅋㅋㅋ 400~
500 정도 하는 거 같은데요. 더 싼 곳이
있다 하지만 마사지나 이것저것
필수 옵션 넣으면 비슷하더라고요.
저 같이 양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산후도우미를 쓴다고 해도
남편의 육아휴직이 확정된 상황
아니면 어쩔 수 없이 산후조리원
들어가야 할 거 같아요 ㅠㅠ
산후조리원이 잘 대해준다고
하지만 멘탈과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마음에 안 들수도 있고 불편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ㅎㅎㅎ
그냥 요새 임신이 참 쉽지 않구나~
돈 많이 드는구나~
무섭구나~
하고 있네요 ㅎㅎ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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